[파도TV]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4일 저소득층을 위한' 이사지원 전문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사지원 전문봉사활동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지원 전문봉사 활동(사진제공-인천 중구)
이번 활동은 신포동 행정복지센터의 요청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댁에 사전 답사를 거쳐 필요한 물품과 지원 요청사항 등을 미리 파악하는 충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사당일에는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후 장갑을 끼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진행했으며, 봉사자들은 비가 내려 바닥이 젖어 있는 열악한 환경임에도 계단을 통해 2층까지 하나하나 짐을 나르며 어르신의 근심을 덜어드렸다.
활동에 참여한 박순남 봉사자는 “코로나19로 모든 상황이 위축된 상태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이사 해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