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시 남동구는 공원녹지과와 건설과를 '부서 간 칸막이 없는 협업행정 우수부서'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서간 칸막이 없는 협업행정 [건설과,공원녹지과](사진제공-인천 남동구)
구에 따르면 논현 포대공원을 포함한 9개소의 육교형 생태통로 관리와 구월공공주택지구 완충녹지 내 설치된 방음벽의 유지관리, 공공공지 조성 및 관리는 최근 민원이 지속되고 있지만 소관부서가 불분명했다.
그러나 공원녹지과와 건설과는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달 협의를 거쳐 사업별 담당부서를 지정하고, '육교형 생태통로' 유지관리는 두 부서 간 협업행정을 통해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협의 전 자체적으로 수차례에 걸쳐 사전 논의를 거치는 등 주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우수부서 선정 후 직접 간식을 전달하며,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구청장은 "부서 간 협업은 주민 행복과 만족을 위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담당이 불분명한 업무가 있을 때 구민들의 입장을 고려하는 적극행정으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