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재현 서구청장)가 14일 양성판정을 받은 계양구 52번째 확진환자 A씨(남성, 78년생)의 서구 내 동선을 공개했다.
서구 대책본부에 따르면 A씨는 경서동 소재 한 회사에 근무 중으로, 근무지인 회사와 관련한 동선 이외에 서구 내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A씨는 11일부터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으며,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의 서구 내 동선은 자차를 이용해 8시 30분경 출근, 17시 30분경 자차를 이용해 퇴근한 것이라고 전했다.
대책본부는 역학조사결과 직원 중 접촉자는 타구 거주자 4명이며, 회사에 대한 방역을 완료하고 15일 12시까지 폐쇄명령 조치를 내렸다. 한편,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은 직원 32명(서구민 8명 포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