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시 남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남동구 꿈드림)가 올해 제1회 검정고시에서 고졸 26명, 중졸 6명 등 합격자 32명을 배출했다.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배출(사진제공-인천 남동구)
남동구가 운영하는 지원센터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휴관 중에도 청소년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1:1 비대면 학습멘토링, 과목별 영상수업을 진행하고, 온라인 수강권을 제공해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했다.
제1회 검정고시가 치러진 지난달 23일에는 경찰 등과 함께 구월중학교, 청량중학교를 방문해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시락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백양숙 남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학습 환경에서 어려움을 딛고 시험에 응시한 청소년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모두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고,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센터는 지난해에도 ▲ 청소년 인천시장 표창 수상자 및 멘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수상자 배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검정고시 99명 합격, 대학진학 13명 ▲ 국가 및 민간 자격증 등 취득 42명 등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