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은 전문지식 없이 대응하기 어려운 국제 지식재산권(특허, 상표, 디자인 등)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분쟁을 전문가의 도움으로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은 특허청과 서구의 공동지원이다. 사업수행기관인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의 지식재산권 분야별 전문인력이 기업과의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대응전략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소요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서구 관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라면 지원가능하며 ▲특허분쟁 대응전략은 세부사업별 최대 2,000~10,000만원 범위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고, ▲k-브랜드분쟁 대응전략은 세부사업별 최대 120~4,000만원의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국제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기업경쟁력이 강화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032-560-4442) 또는 인천지식재산센터(☎032-810-2883)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기업지원과 부서자료실’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 정보 포털(www.ip-navi.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