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난24일 천주교인천교구백령도성당(신부 이성만)에서 이성만 신부 외 3명이 백령도성당을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백령면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현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천주교인천교구백령도성당,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현금 기탁(사진제공-인천 옹진군)
이성만 백령성당 신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다 함께 극복하고, 지역사회 방역체계 유지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됐다”며 “조속한 시일에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옹진군 관계자는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