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회장 임승일)는 지난 14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 연회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와 이의명 옹진군의회의장,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 관계자와 유관 기관장 및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악민요 공연, 노인 강령 낭독 그리고 그간 옹진군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하여 헌신해 온 유공자 8명(북도면 백운용, 연평면 박명재, 백령면 박성필, 대청면 최창백, 덕적면 박은숙, 자월면 방귀선, 영흥면 박덕재, 덕적면 김호철)에 대한 표창 등이 진행되었다.
임승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0월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아 이렇게 기념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 옹진군 뿐 아니라 온 나라가 많이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들이 후손들에게 더 모범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는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복 군수는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며, 요즘처럼 혼란한 시대에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는 후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옹진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신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런 자리를 통해 우리 세대가 소중히 여겨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