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광숙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관내 골목길에 설치된 노후 보안등을 밝고 깨끗한 친환경 LED 보안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인 “검단지역 골목길 불 밝혀서 안전한 거리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하동, 원당동 등 신도시와 인접한 구도심 골목길 노후 보안등 93개를 친환경 LED 보안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특히 이번 사업은 관할 경찰서 지구대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야간 취약지역을 발굴하여 보안등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여성 대상 범죄 및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으며, 금년도 8월에 착공해 10월에 사업을 완료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신도시 인접 어두운 구도심을 환하게 밝혀 주민들의 갈등을 해소했으며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한 주택가 골목길과 학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야간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