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소래영남어시장 내 ‘골목집’으로부터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골목집은 소래영남어시장 내 위치한 양념집으로 부부가 6년째 운영 중이다.
이영순 대표와 박장복 소래영남상인회 회장은 “소래포구를 사랑해 주신 인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적은 후원금이나마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명숙 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소래영남상인회 회장 부부께 감사드린다”라며 “최근 부쩍 오른 배추가격으로 다가올 김장이 걱정인 취약계층의 김치 지원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래영남상인회는 2020년부터 논현2동에 매년 꾸준하게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