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2차관 출신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으로서 항공산업 발전에 지속 관심
26년 완공목표인 대한항공 新엔진정비공장, 대한민국 MRO산업 발전에 기틀 마련할 것으로 기대
맹성규 의원, “지난 70년 비약적인 발전 해온 대한민국 항공산업. 신 엔진정비공장 기공식 등 통해 세계최고 항공 선진대국 될 수 있기를 기대”
『IBN뉴스 유도형 기자』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 국토교통위원회)이 대한항공 운북지구 新 엔진정비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이 세계최고 항공 선진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밝혔다.
맹 의원은 3월 14일(목), 대한항공 운북지구에 대한항공 新 엔진정비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회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등도 함께 했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 출신인 맹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항공산업은 관광, 수출입 등 국가 전략산업의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고도의 자본 집약적 산업으로 국가 경제발전의 근간이 되는 핵심 기간산업임을 강조했다. 이어 맹의원은 MRO산업은 항공산업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싱가포르, 일본 등 주요 항공 선진국이 예전부터 육성에 힘을 쏟고있는 만큼 이번 착공식이 대한민국이 MRO산업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오늘 착공식을 가지는 대한항공 新 엔진정비공장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시작되었으며, 국내 MRO 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현재 해외에 의존하는 엔진 수리물량을 국내로 전환하는 등의 역할 역시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맹성규 국회의원은 국토부 제2차관출신으로 ICAO(국제 민간항공기구)에 파견돼 2년간 근무하는 등 항공을 비롯한 교통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