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최근 살고 싶은 행복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2024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적극행정, 혁신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구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 2월부터 구청 전 부서에서 실행 가능한 중·단기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받았다. 제출된 제안들은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지난달 22일 서면심사를 통해 총 16건의 신규사업이 선정되었다. 이후 3월 13일 구청에서 열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통하여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화도진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우수상은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그린커튼 조성사업’과 ‘삶의 질 향상 인프라 조성 프로젝트 스마트 에어돔 설치’, 장려상은‘동구에서 드론의 날개를 펼치다’,‘우리동네가게 아트인테리어 사업’,‘경인선 교차로 환경디자인 개선사업’등 3건, 노력상은‘동구 보행 환경 개선 사업 추진’외 9건이다.
발굴된 신규사업들은 사업성과 효과성 등을 검토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탁월하다고 평가받은 신규사업은 제안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이다.
최우수 제안자는 상금 100만원과 포상휴가 2일, 우수 제안자는 상금 70만원과 포상휴가 2일, 장려 제안자는 상금 30만원과 포상휴가 2일이 지급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역발전을 견인할 신규사업 발굴과 추진은 더욱 중요하다”며 “살고 싶은 행복도시 동구를 만드는데, 저를 포함한 구청 직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