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18일 청량초등학교 일원에서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근절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개학기를 맞아 연 2회 진행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교 주변 어린이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 및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연수구청 도시계획과, 인천광역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사)인천광역시옥외광고협회 등 총 27명이 어깨띠를 매고 참여해 홍보 피켓을 들고 가두 행진을 통해 불법광고물 근절을 홍보했다.
특히, 최근 정당현수막 난립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설치 자제를 요청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이해 학생들의 안전과 정서를 위협하는 광고물이 근절되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라며, 주요 통학로 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 등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순찰과 단속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