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센터 영종분소 3층 교육실에서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직원 30명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을 위한 ‘중·자 누룽지 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중·자 누룽지 만들기’ 사업으로, 봉사자가 누룽지를 만들어 보내면 센터에서 재가공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만들어진 누룽지는 영종지역 내 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 어르신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봉사활동에 앞서 강민석 팀장은 중·자 누룽지 만들기의 취지와 추진 절차 등 누룽지 사업에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봉사활동 시 주의사항과 더불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이인만 그룹장은 “지난 19일 협약 이후 직원들과 함께 참여한 첫 번째 봉사활동”이라며 “정성스럽게 만든 누룽지로 정을 나누고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함께 참여한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지역 취약계층에게 위로와 안부를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