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인천동구가족센터(센터장 박미희)는 지난 16일 아버지의 자녀사랑법 교육 ‘아버지학교 다소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소다’는 애틋하게 사랑하다는 뜻이다.
센터는 아버지 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2인의 강사를 섭외하여 아버지의 역할과 존중 등을 교육했다. 강사들은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유연하고 소통 지향적으로 바뀌었다며 가족 간의 갈등 해결 방법 습득을 통해 역할을 극대화하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아버지학교는 홀수 달 세 번째 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교육은 ▲경제 독립 교육 ▲폭력예방교육 ▲영국식 자존감 교육 ▲미래 사회 인재 키우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버지학교의 참석자 진요셉씨는 “아버지 학교를 통해 자녀교육법이 부드러워지고 대화도 많이 늘었다”며 “제 아버지와의 소통도 원활해져 가족 간 화합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박미희 센터장은 “아이 양육은 부모 누구나 다 어렵고, 실수할 수 있다”며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사회 변화에 따라 섬세하고 유익한 교육을 지원하고 가족 구성원들이 건강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고 서로 돕는 가족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