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인근 토지매입하여 300여면 주자창 조성
『IBN뉴스 유도형 기자』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신재경 후보(인천 남동구을, 前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는 4월 1일 ‘이승훈 역사공원 인근 외부 주차장 확보’ 공약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산135-3번지 일원 이승훈 역사공원 내 주차장이 협소하여 성지순례 대형버스 등이 주차난으로 인근 도로에 주차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교통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히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근 토지를 매입해 외부 주차장 300면 정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역사공원은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산135-5번지 일원, 면적 45,928㎡에 총사업비 161억 원(시비 111억원, 인천교구 50억원)을 투입하여 역사문화체험관·광장·쉼터·수경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승훈은 신유박해(1801년) 당시 정약종 등 여러 천주교 신자들과 함께 서소문 밖에서 참수되어 선산인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산132-8번지 반주골에 묻혔다, 인천시는 이승훈 묘역을 2011년 인천시 기념물 제63호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