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영종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중·자 누룽지」와「화재예방절연패치」를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중·자 누룽지(중구자원봉사센터 누룽지)는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비대면 재택봉사활동으로 직접 구운 정성 가득한 누룽지다.
중·자 누룽지는 지난달 20일 중구 원도심 내 취약가정 700세대에 배부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영종지역 내 독거 어르신 및 조손가정,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500세대에 전달됐다.
또한, 화재예방절연패치는 노후화된 가전제품의 절연체를 보완해 화재 발화를 초기에 진압하는 스티커로 인천공항에너지(주)로부터 기탁받아 주거환경 취약가구 50세대에 전달됐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이번 전달식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따뜻한 식사와 더불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와 인천공항에너지(주)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중·자 누룽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포털 (www.1365.go.kr) 에 활동 신청 후 누룽지 2장을 구워 보고서와 함께 제출하면 자원봉사활동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 활동은 월 5회 참여할 수 있다.
중구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으로 중·자 누룽지 활동뿐만 아니라 △명절 음식 나눔 △김장김치 나눔 △된장 나눔 활동 등으로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