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협력해 도화역 주변 쓰레기 문제 해결
『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 도화1동(동장 이재경)은 도화역 철로 변 길이 300m, 폭 1m 경사로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치우고 무단투기 방지용 그물망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지역은 쓰레기로 인한 악취, 해충 발생 등으로 수년째 민원이 반복되는 곳이다.
동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14일 통장자율회,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자생 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무단투기 쓰레기 3톤을 수거하고 그물망을 설치했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활동을 위해 그물망 구매비 40만 원을 지원했으며, 도화역 인근 통장들이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동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내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도화역 철로 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 취약지를 지속해서 관리해 무단투기 근절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