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가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과 주민들에게 콘텐츠 제작 지원과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8일 구에 따르면 전체 3개 층으로 구성된 청년미디어타워(남동구 논현고잔로 173)는 1층에는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공공미술 갤러리, 2층에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음향 스튜디오 및 영상 스튜디오, 혼자만의 공간에서 콘텐츠 구상 및 작업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룸을 갖췄다.
특히, 2층 녹음 스튜디오는 타 녹음실보다 월등히 저렴한 가격과 실력 있는 음향 엔지니어의 도움으로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중·고등학생들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3층은 방문객 누구나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로, 송도와 시흥, 논현 택지 등 다양한 전망을 볼 수 있다.
또한 최근에 전자드럼, 디제잉 장비, 턴테이블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장비 체험존을 새로 구성돼 음악과 함께 드럼을 쳐보고, 디제잉 장비와 턴테이블을 통해 음악을 들어볼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이 청년미디어타워에서 자신들의 꿈을 무한히 펼치고, 다양한 전망을 구경하며 편안하게 쉬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