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주한방병원’, ‘가자세계주류’에 나눔 인증 착한 가게 현판과 나눔 리더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착한 가게란 자영업자와 중·소규모 소상공인이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는 가게다.
나눔 리더는 1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기부하였거나 1년 이내에 1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납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말한다.
구월1동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부와 이웃사랑을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남동구 유일 ‘착한 동’에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 착한 가게 83개소가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이와 함께 진행된 나눔 리더 인증서 전달식으로 익명의 기부자를 포함해 현재 3명의 나눔 리더가 정기적인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김태헌 인주한방병원 대표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착한 가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나눔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맹기일 가자세계주류 대표는 “착한 가게 정기기부를 통해 그동안 손님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의 정이 가득하고 따뜻한 동네가 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은경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인주한방병원’, ‘가자세계주류’ 대표님들과 익명의 나눔 리더분께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