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산 회장,“좋은 후보 인증된만큼 반드시 좋은 정치인이 되길”
신 후보,“반드시 당선되어 남동 주민의 심부름꾼이 되겠다”
『IBN뉴스 유도형 기자』31일, 인천 남동을 국민의힘 신재경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좋은 후보’ 인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엔 시민유권자운동본부 등 시민단체 관계자와 지지자 들이 참석했다.
‘좋은 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는 지난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좋은 후보’ 33명의 명단을 발표한 뒤 전국을 돌며 인증서를 전달하고 지지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글로벌에코넷 최병환 대표는 인사말에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는 진영논리를 벗어나 쭉정이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듯 좋은 정치인을 선정하고 유권자들에게 변별력을 제공해 드리는 활동을 해왔다”라며 “반드시 ‘좋은 후보’ 신재경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이갑산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좋은 후보’가 중도층에게 다가설 수 있는 이유”를 언급하며 “100인 위원회에서 진영논리에 따르지 않고 투표로 33명을 뽑았고 여야 후보 모두 포함되는 등 공정하게 선정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신재경 후보가 좋은 후보임을 인증받은 만큼 반드시 당선이 되어 국회에 가서 좋은 정치인이 되셔야 한다”라고 응원했다.
인증서는 신전대협 김건 의장이 직접 전달했다.
신 후보는 “평생 청렴하고 도덕적으로 깨끗하게 살아오면서 시민운동의 가치를 존중해왔기에 이 상을 주신 것 같다”라며 “좋은 후보로 선정된 만큼 반드시 좋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남동 주민의 심부름꾼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