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 전통시장 등 29개 반 230여 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자율방역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이날 발대식에서 주민 보건 향상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진 후 방역 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민간 자율방역단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별로 방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매년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 방역단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지역 실정에 밝고 현장 접근성이 뛰어난 여러분들이 있어 무척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에도 환경오염과 인체에 대한 유해성을 줄이기 위해서 연기와 냄새가 없는 친환경 연무 소독을 할 예정”이라며, “그 외에도 방역 취약지 유충구제,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와 모기 유인퇴치기 운영 등 다양한 친환경 방역 소독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