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의회(의장 오용환)는 지난 16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의 제293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의사보고에 앞서 지난 4월 10일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서점원 의원(구월3동, 간석1·4동)이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서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와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어진 5분 발언에서 이연주 의원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공사 및 건축사업의 부실공사, 부실건축으로 이어진 사례가 증가해 공공 재정이 낭비되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저해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남동구가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감리·감독 등 전 과정에서 꼼꼼히 살펴주기를 당부하였다.
두 번째로 이정순 의원은 한국사회가 2025년이 되면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될 것이며 이에 따른 다양한 노인 문제들이 더욱 심화될 것임을 지적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구 사업들을 인구정책, 저출산 고령화 차원에서 분석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인정책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하였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장덕수 의원이 발의한 ‘촉법소년 기준 연령 하향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장 의원은 저 출생으로 10대 인구수는 해마다 감소 하지만 촉법소년 범죄 건수는 증가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더이상 방관해서는 안 된다며, 촉법소년 기준 연령 하향의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결의안에서 관계 법령 개정 및 청소년들의 올바른 선도를 위한 교화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였다.
오용환 의장은 “지난 총선 때 공직자분들, 의원님들 고생많이하셨으며, 의원들은 구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해주시기를 바란다” 또한 “지난 3월 의원연구단체 심의를 통해 최종 4건의 연구단체를 선정하였으며, 의원들은 유의미한 정책연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연구활동에 매진해달라.“ 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