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옹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경복, 김만희)는 올해 4월부터‘이웃동행 마을복지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웃동행 마을복지사업’은 이동 곤란 군민의 관내ㆍ외 병원진료에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동행서비스를 제공한 옹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위원에게는 연료비, 도선료 등의 운행경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3년도 7개면 순회간담회에서 공통으로 제안된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주민 중심 주체적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복지사업으로써, 공적 서비스의 한계를 보충하고 통합돌봄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만희 민간공동위원장은“기존 협의체 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ㆍ개선하고, 옹진군의 사회보장관련 시설ㆍ기관들과 유기적인 연계ㆍ협력하여 민ㆍ관 협력의 중추적인 기구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옹진군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하여 시군구에 설치된 민ㆍ관 협력 법정기구로, 사회보장 관련 심의, 위기가구 발굴 및 특화사업 추진 등 운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