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강화군이 재난 예방 및 군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 기간동안 군은 민간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구성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노후한 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구조적 안정성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는 부처위임시설 7개소와 지자체 자체 선정 22개소, 주민신청제로 접수된 2개소까지 총 5개 분야 및 31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분야별로는 ▲산비탈 7개소 ▲숙박시설 및 청소년 이용 시설 7개소 ▲소교량 1개소 ▲실내 놀이시설 및 유원시설 6개소 ▲요양병원 및 의료기관 6개소 ▲옹벽 2개소 ▲경로당 2개소 등이다.
특히 주민신청제로 접수된 대상은 노후 경로당 2개소로,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갖고 함께 안전관리를 추진한다는 점에 더욱 의의가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함께 참여·협력하는 2024년 강화군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고 군민 안전의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설점검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