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지역 내 위치한 ‘복돼지(대표 송인정)’에 방문해 ‘착한 가게(10호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전했다.
‘착한 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매장을 경영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현판 전달식은 최근 서창2동에서 펼치고 있는 ‘행복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송인정 대표는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행복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첫 착한 가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현주 주민자치회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송인정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현판 전달식을 통해 착한 가게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 많은 가게가 동참하여 함께하는 행복한 서창2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창2동 착한 가게는 15호점까지 늘어났으며, 기탁 처리된 후원금은 서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