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 이하 문화원)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오는 24일 첫 공연을 시작한다.
문화원의 학산생활문화센터는 학산소극장에서 ‘명 앙상블’을 초청해서 올해 첫 학산가족음악회 ‘환상의 사계’ 공연을 진행한다.
학산생활문화센터에서 10여 년간 운영해 온 학산가족음악회는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가지고 공연을 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 3월 공모를 진행해서 접수된 69개 팀 중에서 ‘가야금앙상블 그미’, ‘리여석키타오케스트라’, ‘명 앙상블’, ‘솔라밴드’, ‘요노컴퍼니’ 5개 팀을 선정했다.
그중 명 앙상블이 오는 24일 첫 공연으로 학산가족음악회의 시작을 알린다.
명 앙상블은 ‘대중에게 다가가는 클래식 음악’을 만들자는 취지로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유학한 실력파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인천광역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클래식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금 이 순간’, ‘렛 잇 고’ 등 다양한 오에스티(OST)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등 사계절을 표현하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