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지난 3일 연수구에서 진행 중인 주요 공공건축물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안전한 건축물 조성을 당부했다.
이날 이재호 구청장은 관계공무원, 감독관 등과 함께 송도5동·청학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청소년수련관, 안골마을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창작플랫폼, 청로경로당, 송도2체육센터 등 건립현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 상황 등을 확인했다.
먼저,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현장을 방문해 임시청사 이용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이 빠르게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 마무리 및 안전관리, 시설보강 등을 점검했다.
특히, 6·8공구 내 부족한 기반시설 등으로 인해 동 청사 2층에 설치되는 연수 공공형 키즈카페에 대해서도 직접 시설물 확인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요청했다.
또, 청소년 수련관 현장에 이어 방문한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연수구 원도심의 노후화된 청사를 이전하는 만큼 청사 내외부 안전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의 요구에 맞는 청사가 준공될 수 있도록 공사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서 안골마을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창작플랫폼 현장, 청로경로당, 송도2공원 체육센터(가칭)를 차례로 방문해 공사관계자를 격려하고,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에 맞는 건축물이 준공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당부했다.
또한, 공사로 인해 주변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주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특히 공사장 내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구는 부족한 송도국제도시 내 기반 시설뿐 아니라 원도심 내 주민 요구사항에 맞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건축물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공공건축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