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황사 및 미세먼지 대비용 마스크 76,500장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후원한 마스크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상황에서도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느끼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과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을 위해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안상수 이사장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날로 심해지는 가운데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이웃분들께서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라며 “취약계층, 재난지역 마스크 후원은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희정 동장은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안상수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마스크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1985년 명동성당 앞에서의 심장병 어린이 돕기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30여 년 동안 전국의 소년소녀가장과 결식아동, 홀몸 어르신, 심장병 어린이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