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릴레이 공약발표 6탄, 어린이통학로 분야
김교흥 후보, “전봇대 제거하고 통학로 안전 확보·드랍존(어린이 승·하차구역) 확대”
『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서구갑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현 인천서구갑 국회의원)는 6호로 안전한 어린이통학로 조성 공약을 발표하며 ‘안전한 학교, 쾌적한 교실’을 약속했다.
김교흥 후보는 “서구 봉수초에 다니는 아이들은 왕복 10차로가 넘는 위험한 도로를 넘어 통학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집 앞에서부터 학교까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통학로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교흥 후보는 “서구 원도심 일대 초등학교 어린이 통행로는 성인 한명이 간신히 지나갈 정도로 비좁고 위험하다”며 “전선 지중화로 전봇대를 제거해 넓고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교흥 후보는 통학로 전선 지중화와 함께 ▲ 드랍존(어린이 승·하차 구역) 설치 확대 ▲ 학교 앞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확대 ▲ 노후학교 냉난방기 설치 및 화장실 개선 ▲ 학생들이 쉴 수 있는 학교숲 조성 확대를 약속했다.
이어 김교흥 후보는 “지난해 서구 15개 초등학교를 돌며 전문가들과 함께 어린이통학로 안전점검을 원스탑으로 실시했다”며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통학로 보행안전 개선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12억원까지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교흥 후보는 “서구 가현초 통학로를 넓히기 위해 정문 앞 버스정류장을 이설하고, 전봇대 하나와 가로수 5그루를 제거했다”며 “현재 가현초부터 신현고까지 전선 지중화 작업도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교흥 후보는 “가현초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루원시티 일대 초등학교를 추가로 신설하겠다”며 “원거리로 통학하는 아이들의 통학복지를 위해 공공통학버스(학생성공버스)를 서구에 전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