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인천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임미숙)는 오는 18일 치매환자와 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동구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으로 치매극복, 치매 조기발견, 인식 개선 등을 위하여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치매예방체조 후 동구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에서 출발해 인천교공원(1.5km)을 걸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건강체험홍보 공간 운영, 이벤트 퀴즈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접수 가능하며, 걷기 완료자 2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치매안심센터(760-4930)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많은 구민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환자, 가족뿐 아니라 많은 구민이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