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 중구국민체육센터는 최근 혁신적인 기술 도입으로 시설물의 방역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최고의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감염관리 전문기업 ㈜엠디세이프와 협약해 조달청으로부터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ADAM 21 AI 방역 로봇(약 4,500만 원)의 무상 사업에 선정돼 4월 8일 자로 이를 도입하게 됐다.
이 방역 로봇은 사물을 인지해 스스로 주행하는 인공지능 로봇이다. 독립된 공간에서 강력한 자외선을 조사해 바이러스를 죽이며 방역 중 인체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UV 램프가 꺼지며, 동시에 브라인더가 닫혀 안전을 보장한다.
또한 충전 스테이션을 이용한 자동 충전 기능이 있어 완전한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는 공기살균모드로 공기 중의 부유세균을 흡입해 자외선으로 살균 후 깨끗한 공기를 방출한다.
손영식 이사장은 “인공지능(AI) 방역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시설 청결 유지에 더욱 힘을 쓸 수 있게 됐다”라며 “구민과 체육센터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중구국민체육센터는 그동안 연료전지 및 여과기를 교체 설치하며, 구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철저한 시설관리로 더 나은 체육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