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김의중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드림스타트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지난 5일과 6일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힐링체험 원예교실’을 진행했다.
‘힐링체험 원예교실’은 2021년부터 매달 꾸준히 드림스타트에 꽃다발을 후원하고 있는 ‘젤라플레르’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사례관리 아동 중 원예에 흥미가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이 참여해 각 회기당 8명씩 총 2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수중식물 만들기 및 화병 꽃꽂이를 통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성취감을 가지며, 숫자놀이를 통해 사고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선생님이 알려주는 숫자대로 꽃을 꽂아보니, 어느새 화병이 만들어졌다며 신기하다”고 말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살아있는 꽃으로 화병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동의 창의력이 향상되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향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여러 경험을 통하여 아이들이 성숙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중 다양한 욕구가 있는 성장기 아동에게 적합한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신체건강 영역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