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5월 29일 원로예술인들이 총출동하는 낭만콘서트 <청춘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춘극장에서는 1970년대 국민 드라마 <아씨>와 1990년대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가 뮤지컬로 새롭게 재해석되어 관객들 앞에 선보인다. 원로배우 정혜선, 김진태, 서권순, 이영범, 그리고 김형자, 안대용, 이기열, 정종준이 출연해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 즐겨봤던 추억의 드라마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또 코미디언 정진수와 소리꾼 조용주, 가수 선경의 라이브 무대와 베테랑 성우 8인이 모여 구현할 라디오 드라마 <즐거운 우리집 : 개미와 베짱이>도 관객들의 기대가 높다. 텔레비전보다 라디오가 익숙했던 시절, 옹기종기 한데 모여 웃음꽃 피우던 우리의 모습이 이번 무대를 통해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천 동구가 주최하고 (사)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와 동구문화체육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는 13일부터 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1층 안내데스크를 통해 관람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