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이충무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13일까지 ‘폐기물 처리 및 관리 우수 사례 현장 견학’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견학은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주민 인식 전환과 생활폐기물 감량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회에 걸쳐 평택에 위치한 환경기초시설인 오썸플렉스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견학은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통장 및 주민자치회 위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환경기초시설 및 부평구 자원순환 정책에 관심이 많은 부평 주민 등 총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견학 프로그램은 환경기초시설 시설물 견학, 올바른 분리배출 등 자원순환 교육 특강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담당자 전자우편(shotrose1@korea.kr)과 전화 접수(☎032-509-6604)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들이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생활폐기물 감량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4월, 주민들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전환 등을 위해 폐기물 처리시설(하남 유니온파크·타워) 견학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