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 최점호, 허재봉)는 ‘영종동 해피 시니어 데이’사업에 함께 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종동 해피 시니어 데이’는 영종동 내 만 65세 이상 노인 약 420명을 대상으로 ▲복지 정보 제공 및 상담 ▲당뇨·혈압·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상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인당 2만 원 상당) ▲간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용이한 경로당 14개소에서 진행한다.
영종동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영종동 행정복지센터(☏032-760-8897)로 신청하면 된다.
허재봉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하는 복지·건강·여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영종동 지역 어르신의 복지 체감도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점호 영종동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소외감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이 사업을 통해 사회적 관계가 한층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인천국제공항공사 공모사업(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선정돼 1,770만 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