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 발맞춘 교육 지원 근거 마련
『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 이연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제293회 임시회에서 ‘남동구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연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조례안은 디지털 미디어가 사회의 주도적인 소통매체가 되어감에 따라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접근방법과 해석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지원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교육사업에 필요한 경비의 지원이나 사무의 위탁, 관할 교육청 및 교육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의사소통 및 정보 전달의 방식이 디지털로 전환된 현대사회에서는 이에 대한 접근 및 이해방식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조례를 통해 구민들의 디지털 미디어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습득 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연주 의원은 “정보 과잉시대로 미디어 리터러시가 대안으로 주목받는 만큼 협력체계 구축 등 행·재정적 지원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 발맞춰 구민들이 올바른 정보의 탐색, 미디어 활용 능력과 보호 능력 등 디지털 문해력이 함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