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구월3동 통장협의회는 2024년 제3회 구월3동 자원순환의 날 맞이 ‘자원순환 작은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월3동 자원순환 행사는 2022년 제1회 자원순환 바자회, 2023년 제2회 자원순환 전시회에 이어 올해 3회차를 맞이하고 있다.
음악회는 구월3동 내 위치한 구월서초등학교 학생들의 리코더 및 바이올린 연주로 문을 열었다.
주민자치프로그램 통기타반 수강생들의 아름다운 기타선율과 관내 주민의 색소폰 연주 등으로 주민과 함께 어우러졌다.
구월3동 통장협의회에서는 ‘비치코밍(해변을 빗질하듯 훑으며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동을 통해 수집한 바다유리를 활용한 미술 작품을 이번 음악회에 전시했다.
유미 통장협의회장은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돋우기 위해 바자회와 전시회에 이은 구월3동 통장협의회의 연간 행사로써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음악회와 함께 실시한 체험공간 운영에 따른 수익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혜선 동장은 “주민들과 함께 음악회라는 친숙한 형태로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의 문제점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다양한 통장협의회 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