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클린사인 클린남동 봉사단’으로부터 불법 유동 광고물 정비 수거 보상금을 기부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서창2동 ‘클린사인 클린남동 봉사단’은 올해 통장협의회원들의 참여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이다.
이들은 상점가나 도로변 등에 불법으로 붙여진 현수막, 벽보, 전단지를 수거하는 도시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고, 확보한 수거 보상금을 모아 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이관덕 통장협의회 회장은 “생계비 부담이 가중되는 요즘, 우리 클린봉사단 환경 정비 활동 보상금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희정 동장은 “항상 이웃들을 위해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통장협의회 회장님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살기 좋은 동이 되도록 직원 모두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