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논현고잔동 주민자치회(회장 최동철)는 특수사업으로 ‘효(孝)테라피 찾아가는 노래교실’을 열었다고 19일 전했다.
찾아가는 노래교실은 전문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순회하며 가창 수업을 하고 함께 노래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에코메트로 5단지 아파트 경로당과 인천소래휴먼시아 3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수요일마다 경로당별 월2회 진행된다.
이번 노래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좋아하는 트로트를 율동과 함께 배우는수업이 매우 즐거워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최동철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의 생기 충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거 같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많은 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김기범 동장은 “언제나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노래교실이 무더위에 지쳐있던 어르신들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