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일환으로 ‘365일 건강 행복 약 달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약 달력이란 지속해서 약을 먹어야 하는 대상자들이 부주의로 인해 약을 복용하지 않거나 중복으로 복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 단위로 만든 달력으로, 건강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해 약 복용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 지원한다.
건강 약 달력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약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자주 잊어버리는데 약 달력에 약을 꽂아놓으니, 제시간에 약을 잊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사회복지 공무원과 간호직 공무원이 짝을 이루어 복지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 및 건강상담 공공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인규 동장은 “앞으로도 여러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