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5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육아물품 공유 한마당(플리마켓)을 인천남동체육관(1층 4번게이트 일대)에서 개최한다.
육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육아물품 공유 한마당(플리마켓)에서는 육아물품 구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놀거리와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판매 부스에서는 의류·장난감·도서 등의 육아용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체험부스에서는 바람개비 만들기·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심리상담 부스 △전시 및 포토존 △장난감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영유아 물품 판매를 희망하는 가정은 5월 8일까지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다움(http://bumo.iccic.or.kr)를 통해 판매부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부스 신청 가정에는 테이블, 돗자리, 의자 등 부스 운영에 필요한 기본물품을 제공한다.
물품 구매 희망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다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영유아 양육 가정이 참여해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