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9일 2020년 보건복지부가「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으로 구성된 공모사업 평가 결과 국비 1억4천만원 최다로 2년간 연속 확보하였다고 밝혔다.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은 글로벌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건강하고 오래 살고픈 인간의 욕망을 자극시키는 IAMC (Incheon Anti-Aging society Medical Cluster)을 접목시켜 『‘100세 시대’ 맞춤형 의료서비스 상품 육성을 통한 Incheon Medical Health Care 실현(Ⅰ) ~ (Ⅲ)』의 사업 개념으로 3개년을 계획한 사업이다.
시는 타시도와 차별화된 중증질환 위주의 전문병원으로 구성된 특성을 살려 2018년도 지역 유치기관 역량강화 인프라 구축(관절, 척추, 안과, 심뇌혈관질환)을 기반으로 2019년도에는 심장․심뇌혈관질환, 피부과질환을 보완하여 의료상품 인프라 기능을 더욱 강화시켰다.
2020년도에는 보건의료분야의 공공성 기능뿐만 아니라, 해외 네트워크
마케팅 홍보 강화를 위하여 시립 의료기관 추가와 성형외과, 암(갑상선, 유방), 치과병원(보철, 임플란트)의 전문병원을 보완시킴으로써 의료 상품 개발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 타겟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거점 개소 및 적극적 해외 마케팅 홍보 실시로 외국인환자 유치를 극대화 시키고자 하였으며, 본 사업에 인천시를 대표하는 총 8개의 전문병원과 유치업체인 ㈜에어맨, ㈜씨코리아해운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인천광역시의료원(종합건강검진, 신장투석),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피부과, 성형외과, 암), 라이브치과병원(틀니, 보철, 임플란트), 부평힘찬병원(관절), 나사렛국제병원(척추/재활), 나은병원(심뇌혈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심장, 심뇌혈관)으로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이고 메디컬 코리아가 지향해야 할 중증질환 관련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삼아 전문병원 중심의 의료기술을 상품화 시켜 외국인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속성 있는 사업 수행을 통한 사업효과 제고를 위해 단년도 지원방식에서 다년도(2개년) 지원 방식으로 변경되었으며, 1차년도(2020년) 사업 평가․환류를 통해 2차년도(2021년)에 지속적․체계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규웅 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선정으로 글로벌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중증질환에 대한 맞춤형 상품 중심의 전문병원 클러스터가 지속적으로 구축될 것”이라며 “사업추진에 따라 의료기관들의 외국인환자 유치에 도움이 되고, 결국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