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17일 지역에 있는 이용업 128개, 미용업 1천123개 등 공중위생업소 1천251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수준을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는 업소간 자율경쟁 유도를 통해 공중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업소는 평가결과에 따라 위생관리 등급을 부여받는다.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위생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이용업 128개소 중 최우수업소인 녹색등급은 35개소, 우수업소인 황색등급은 64개소, 일반관리대상인 백색등급은 29개소로 조사됐다.
미용업 1천123개소의 경우 최우수업소인 녹색등급은 444개소, 우수업소인 황색등급은 401개소, 일반관리업소인 백색등급은 278개소로 각각 등급이 부여됐다.
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평가업소에는 위생등급표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 녹색등급 업소 중 우수 업소를 ‘더베스트(THE BEST)’ 업소로 선정해 표지판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