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17일 경제적 이유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을 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 세무사’란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자비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국세·지방세뿐만 아니라 불복청구와 관련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 제도이다.
현재 관내 2명의 세무사가 위촉되어 운영되고 있고, 전화(032-930-3297),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세무사 사무실을 방문해 2차 상담도 가능하다.
유 군수는 “세금 고민이 있어도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이 마을 세무사를 통해 세금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 세무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홈페이지 및 인천 미추홀 콜센터 1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