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인하대와 함께하는 관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초등 수학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인하대 여학생커리어개발센터가 주관한 이번 동구 초등 수학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7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수학체험을 통하여 이공계 적성 발견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년별 4명씩 조를 편성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게 되는 수학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체험함으로써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홀로그램 & 사각형 ▲암호 만들기 ▲점프점프 ▲해시계 ▲수학 마술사 ▲네모네모 로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어 캠프에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 관계자는“아직까지 여러 가지 규제로 다양한 교육사업의 전폭적인 지원은 어렵지만 구 주관의 교육 프로그램들을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상상력과 창조와 공감 능력을 가진 미래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