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관장 이민희)은 12일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Cafe53 오픈식과 송년회를 개최했다.
Cafe53은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회공헌 활동인 ‘더 나은 지역 만들기’의 지원 사업으로 동구 만석로 53에 위치한 것에 착안해 까페 이름을 정했다.
Cafe53은 앞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바리스타 교육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까페 오픈식에 이어서 진행된 송년회는 신한은행 인천본점의 지원으로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진행됐다.
한 해 동안 동구한마음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들의 작품 전시와 공연 및 프리마켓을 통하여 한해를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롭게 2020년을 준비하는 격려의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허인환 동구청장은 “장애인분들의 사회참여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동참해 주신 관계 기관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