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2019 김장김치를 활용한 사랑의 만두 만들기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총 16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강화읍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만두 만들기로 재료 손질부터, 만두 빚기, 육수용 다시마팩 만들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 참가자들이 만든 만두는 총 52팩으로 캠프 참가자와 함께 강화읍사무소를 방문해 “나눔 존”의 의미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듣고 직접 가져온 만두를 나눔 존 안에 넣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승영중학교 한 학생은 “오늘 처음 스스로 음식을 만들어 봤는데 친구들과 함께 하니 재미도 있고 우리가 만든 음식이 관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2020년에도 관내 청소년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며, 내년 1월에는 동계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