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추홀구협의회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9기 출범식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협의회장으로 문소남 자문위원이 취임했으며 제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88명이 위촉돼 2년간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통일의견 수렴 등 다양한 통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19기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을 활동목표로 설정하고 ‘국민참여 통일기구로서의 역할 정립’이라는 활동 전략 아래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통일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문소남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통일 정책에 대한 국민적 합의 조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국민통합에 미추홀구협의회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 말했다.
출범식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이 19기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신병희 전임 협의회장에겐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지역사회 지도자인 자문위원 여러분들이 지역과 계층, 정파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계층의 화합으로 통일 기반의 초석이 돼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