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남동구 서창2동 서울센트리얼치과병원(대표원장 백인규)이 행정복지센터에 장학금 1천800만원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의 화재가되고 있다.
기탁한 장학금은 이달부터 1년간 서창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소년 5명에게 매월 3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개원해 지난해 10월 남동구 최초의 치과병원으로 승격한 서울센트리얼 치과병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을 통해 대표적인 사회공헌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서울센트리얼 치과병원은 개원 이래 서창지역의 저소득 학생, 장애인복지시설, 교회 등에 총 1억700여만 원을 기부했는가 하면 지역 내 경로당에도 매달 4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과 선행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백인규 대표원장은 “작은 도움에 격려를 받고 힘을 내는 아이들과 부모님을 보는 것이 큰 기쁨”이라며 “아이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은 1년 단위로 계속 연장해 정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선 서창2동장은 “지난 5월에도 우리동 청소년 80명에게 장학금 3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백인규 원장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서울센트리얼 치과병원의 사례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