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기석)는 30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15세대를 대상으로 ‘리모컨으로 켜고 끌 수 있는 엘이디(LED) 조명교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가정 방문 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을 켜고 끄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한 불을 켜지 못했을 때 낙상사고에 취약함을 인지해 2022년도부터 지속해서 해당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그동안 일어나서 불을 켜기가 힘들어 늘 어두운 방에서 생활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리모컨형 전등 설치로 밝은 세상을 보는 것 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 효과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더 밝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삶의 질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주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